작성일 : 18-06-10 17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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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카멜레온
 조회 : 9,76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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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,
정은이는 타과생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식화를 꼼꼼히 잘 하려고 노력해왔던 것이 기억나요. . .
지금의 자세 늘 변함없이 간직하면서 성실하게 임한다면 분명히 어렸을때부터 꿈꾸어왔던 패션디자이너가 되리라 믿어요.
velvet을 소재로 한 디자인은 velvet의 rich한 이미지를 살려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한 아이디어 좋았어요.
그러나, 소재가 단순히 그냥 벨벳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트 또는 프린세스라인 없이는 현재 정은이 디자인처럼 몸에 밀착된 스타일이 나올 수가 없어요. 따라서, 1 또는 2로 수정해보길. . .
1. 그냥 벨벳을 사용하려면 다트를 넣어주는 것으로 수정하고,
2. 현재 디자인 그대로 다트없이 옷을 하고 싶으면 velvet과 spandex가 혼용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재를 바꿔 주어야 합니다.
패션디자인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디어와 맞는 적절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늘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면서 거기에 맞게 디자인을 해 나가길 바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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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1. Season : F/W
> 2. Target : 친구들과 연말파티를 하는 20대 여자
> 3. Image :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
> 4. silhouette : Fitted
> 5. Material : Velvet
> 6. Detail : Pear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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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디자인 설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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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일반적인 섹시한 의상은 가슴을 부각시키지만 친구들과의 파티 자리에서 더 돋보이기 위해서
> 가슴보다는 등을 더 드러냄으로써 섹시함을 더 극대화해보았다.
> 교수님께서 벨벳이 진주와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쪽에 진주로 포인트를 주었고,
> 아래쪽으로 갈수록 적게 붙여서 상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디자인해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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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한 학기 동안에 느낀 소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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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을 적는 칸에 패션디자이너라고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
> 그때는 예쁜 옷을 입은 사람을 그리는걸 좋아해서 그렇게 적었던것 같습니다.
> 꿈이 한결같지는 않았지만 저는 아직도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.
> 그래서 한 학기동안 패션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어렸을 때 기억도 나고, 특히 옷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니까
> 너무 재밌었습니다.
>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을때" 내가 진짜 재밌고 좋아서 수업들으러 오는구나" 라는 생각이 들 만큼
>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.
> 그리고 제가 여태 봐왔던 교수님들중에 제일 열정적이세요. 정말 자기일을 사랑하시는 분 같았습니다.
> 짧은 시간 동안에 너무 재밌게 배웠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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