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18-06-10 20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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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카멜레온
 조회 : 9,4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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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석이는 디자인에 소질도 있고, 알고 싶은 호기심과 열심히 해보려는 의욕과 성실함까지 골구루 잘 갖추고 있습니다.
지금의 자세로 계속해서 열심히 한다면 분명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것으로 믿습니다.
광택 비닐 소재를 써서 sexy한 이미지의 옷을 디자인 한 아이디어 참 좋습니다.
단, 지금 처럼 몸에 밀착된 옷을 소재가 스트레치가 되어야 더 적절한데 그냥 에나멜 소재는 그렇지가 않습니다.
이런 경우에는 라텍스(광택나면서 스트레치성이 강한 고무섬유), 인조가죽& 스판덱스 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고,
아니면, 에나멜을 꼭 쓴다고 가정하면 가슴, 하리 부분에 다트를 넣어주어야 하는데 그러면 현재 디자인 포인트인 cutting 기법과 잘 어울리지가 않습니다. 따라서, 스판소재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. . .
그리고, 허리부분 slit을 주었다고 했는데, 이렇게 하는 기법은 "cut out" 이라고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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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저는 패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 1학기 패션디자인 수업을 듣기 전부터 기대감을 가졌습니다. 처음 그려보는 도식화여서 많이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교수님께서 매 수업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. 종강을 앞두고 한학기동안 제가 해왔던 결과물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.
> 패션 디자인은 물론 노력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, 수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 교수님의 말씀대로 앞으로도 열심히 하여 나중에 꼭 좋은 결과를 얻고 성공하고 발전하여 교수님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.
> 한 학기 동안 고생 많으셨고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교수님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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